[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사태] 삼성그룹, 상황 주시..신중

입력 2018-11-14 18:01 수정 2018-11-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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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회계를 고의로 조작했다는 결정에 대해, 삼성 내부에선 상황을 신중히 살피고 있다. 당사자인 삼성바이오로직스만 행정소송으로 맞서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안건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 결정에 대해 삼성전자는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날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고의’로 결론, 대표이사 해임 권고·과징금 80억 원·검찰 고발 등을 의결했다.

일각에선 이번 결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 발생시점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을 앞둔 시기와 비슷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결정에 따로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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