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은 10일 김광엽 부사장이 추가적인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번에 자사주 12만주를 매입해 총 37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달에는 곽병천 전무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 총 14만4071주를 장내 매수한 바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진에 이어 부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하이즈항공은 최근 중국 BTC사와 8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억18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3.7%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