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집계됐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공식회담은 2번으로 3시간 25분, 두 정상이 함께한 식사 4번 중 첫날 환영만찬이 4시간, 둘째날 옥류관 오찬이 1시간 30분, 대동강수산식당 만찬이 1시간 30분, 셋째날 삼지연 오찬이 2시간이다.
김 대변인은 “중요한 것만 말씀드리면 그런 정도로 17시간 5분인 것으로 계산해보니깐 나왔다”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공식 회담과 식사 이외에도 공식환영식, 카퍼레이드, 환영예술공연관람, 백두산 천지 동반 등반 등 일정을 함께했다.
이번 방북에서 두 정상이 함께한 시간을 보면 전례없는 예우를 김 위원장이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