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 및 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제13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가 열렸다. 예선은 11월 21일까지, 본선은 내년 2월 14일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우리나라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집, 발표해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주제는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역, 바로 우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파생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4년제대학 학부 재학생이다. 본선 진출팀은 12월 12일에 발표된다. 최종 시상식은 내년 3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팀은 한국거래소 경시대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증권, 파생 상품시장 발전에 관한 주제로 A4지 10매 이내로 연구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