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13일 ‘제 12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17~23일까지 일주일 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니콘)
니콘이 사진에 관심 있는 청소년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니콘이 13일 자사가 후원하는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12회 다음주니어 이미지 톡&톡 사진전’을 17~23일까지 일주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벌은 박건희문화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로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잠재적 재능을 지원하는 창작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7년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니콘은 행사 첫해부터 현재까지 매년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선 올해 행사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안양 예술고등학교 김하늘 학생의 '新視覺(신시각)'을 포함해 100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자사는 어느덧 이 행사가 10여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사진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미래 사진업계를 이끌어갈 신진 작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