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윤리경영 앞장

입력 2018-07-31 10:54 수정 2018-07-31 10: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개년 중장기 윤리경영 계획’ 수립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신입직원 대표가 직원들과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진공)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신입직원 대표가 직원들과 청렴서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윤리경영 방안 마련에 앞장선다.

소진공은 30일 대전 본부에서 청렴 및 반부패에 대한 공단의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8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약 200여 명의 이날 결의를 시작으로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순차적 결의 대회를 통해 총 649명의 전 직원이 청렴 결의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공단에 특화된 윤리경영 추진을 통한 대내외 신뢰도 회복’이라는 기관 중장기 윤리경영 목표를 선포로 시작됐다. 이어 △청렴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표창 및 △신입직원 대표 청렴서약, △청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소진공은 올해 ‘5개년 중장기 윤리경영 계획’을 수립했다. 소진공은 또 △내외부 고객과 소통하는 열린 청렴 달성, △스스로 점검·관리하는 청렴진단 구성, △부패위험을 예방하는 선진감사 지원, △윤리의식을 내재화하는 청렴 문화 확산 4가지를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과제로 ‘청렴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수상작으로 발굴된 △‘내 淸廉(청렴) 지킴이’, △‘동행 출장 여비수령 조항’ 신설은 물론 △정책고객대상 청렴소통체계 구축, △고위직으로 구성된 윤리경영위원회 발족, △부당업무지시 대응매뉴얼 등의 27개 과제를 설정했다.

소진공은 “이날 표창을 진행한 ‘2018년 청렴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직원 스스로 청렴을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매월 1회 의무적으로 청렴도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는 ‘내 청렴 지킴이’는 학습 효과 향상과 실무 적용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현실적인 질문으로 구성해 직원들의 청렴 인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소진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과 만나는 서민 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기관으로서 조직 내부구성원 한 명, 한 명의 청렴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계기로 효율적이고 투명한 정책 집행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보탬이 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83,000
    • +0.09%
    • 이더리움
    • 3,442,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70,700
    • -4.11%
    • 리플
    • 707
    • +0%
    • 솔라나
    • 226,900
    • -0.87%
    • 에이다
    • 465
    • -3.33%
    • 이오스
    • 582
    • -1.69%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49%
    • 체인링크
    • 15,030
    • -2.53%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