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화합물반도체 패키지 제조업체인 메탈라이프가 미래에셋대우로부터 보통주(신주) 5억 원을 투자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이번 투자로 지난 5월 모회사 RFHIC으로부터 보통주(신주) 10억 원과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전환사채 25억 원을 발행한 것을 포함하여 총 40억 원의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한기우 메탈라이프 대표는 “투자받은 금액으로 적층 세라믹 그린시트 제조라인과 패키지 조립 및 검사 자동화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2020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5G 광통신 모듈 및 RF 트랜지스터 시장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과 IPO(기업공개) 상장을 위한 주관사 계약체결 후 2020년까지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메탈라이프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 성장한 190억 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