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의 멕시코 법인인 CJ Grand MD가 2일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 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CJ ENM)
CJ ENM의 오쇼핑 부문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해외 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해 총 130여 개 중소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이번 수출상담회에 CJ ENM 오쇼핑 부문은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등 6개국의 홈쇼핑 MD 12명이 참여해 중소기업 담당자들과 1대1로 상담했다.
참여 기업들 중 가장 많은 참석 규모로 생활과 주방용품에서부터 패션과 뷰티 상품까지 나라별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수출상담이 진행됐다.
CJ ENM에 따르면 국내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무역협회 외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과 함께 하는 수출상담회가 예정돼 있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TV홈쇼핑 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 부문 관계자는 “2004년 TV홈쇼핑사 중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한국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동남아, 중남미 지역까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