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피츠 수퍼클리어’. 사진제공 롯데주류
또한 유럽에서 주로 사용하는 공법이자 롯데주류의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에 사용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그대로 적용해 롯데 맥주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이 공법은 발효 후 맥주원액(맥즙)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원액 그대로를 제품화하는 맥주 제조 공법이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홍보 활동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 맥주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500만 병(330㎖ 기준), 100일 만에 4000만 병, 8개월 만에 1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1억 병은 우리나라 성인인구(20~69세)를 약 3000만 명 정도로 추산했을 때 1인당 3병씩 마신 셈이다. 또한 롯데 아쿠아리움(5200톤)의 수조를 6번 이상 채울 수 있는 양이고 병을 일렬로 세우면 약 2만3000㎞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555m)를 4만 개를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