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가즈~아!] “대~한민국” 오늘밤 함께 외치면 더 즐겁다

입력 2018-06-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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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짝짝. 대한민국~’ 2018 러시아 월드컵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첫 경기가 18일 저녁 예정된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거리 응원전 지원에 나섰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과 대형 스크린 설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HDC아이파크몰 그랜드캐노피
▲HDC아이파크몰 그랜드캐노피
18일 재계에 따르면 HDC아이파크몰은 스웨덴 1차전에 맞춰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응원전이 펼쳐지는 그랜드캐노피는 아이파크몰이 증축을 통해 용산역 광장 위에 새로 선보인 야외 옥상시설이다. 용산의 빌딩 숲을 배경으로 도심 야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이색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자아낸다. 대망의 조별예선 첫 경기를 서울의 밤하늘 아래 무료로 제공되는 맥주와 다채로운 경품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하다.

▲KT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 27일에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을 진행한다.KT는 거리응원 기간 광화문광장 북측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열리는 18일, 23일, 27일에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응원을 진행한다.KT는 거리응원 기간 광화문광장 북측에 홍보 부스를 차리고, 포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월드컵 국가대표팀 후원사인 KT가 응원단 출정식을 열고 이벤트에 나섰다. KT는 월드컵 기간에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붉은악마’와 함께 거리 응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리 응원은 한국의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18·24·27일에 열린다.

스웨덴전 때는 경기에 앞서 가수들의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월드컵 응원 앨범의 타이틀곡 ‘위, 더 레즈(We, The Reds·우리는 하나)’를 부른 빅스의 레오와 구구단의 세정을 비롯해 트랜스픽션·락킷걸 등이 무대에 오른다. KT는 한국 경기가 열리는 날에 ‘특별 멤버십 서비스’도 선보인다. 18일 도미노피자 50% 할인 서비스(온라인 주문 이후 방문 포장·5만 명 한정), 23일 BBQ 치킨 5000원 할인 서비스(온라인 주문, 5만 명 한정)를 각각 진행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자동차는 서울 강남구청과 함께 18일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멕시코전(24일), 독일전(27일) 등 국가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영동대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응원전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영동대로 7차선 580m 구간에 주 무대를 포함해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과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광판을 설치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윤도현밴드·마마무·장미여관 등 인기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질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앞 영동대로 일대에 다양한 월드컵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팬파크 빌리지’를 운영한다. 팬파크는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곳에 대형 스크린 등을 설치해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다. 코엑스 동쪽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일대에 15∼28일 팬파크 빌리지 웨스트와 팬파크 빌리지 이스트를 각각 운영한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이 밖에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는 대형 스크린에서 경기를 생중계해 마치 러시아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특히 18일 스웨덴전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첫 승리를 염원하며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 선수들과 함께 관람하는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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