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손석희 앵커가 출장으로 JTBC '뉴스룸' 자리를 비웠다.
17일 JTBC ‘뉴스룸’에 손석희 앵커 출장으로 대신 김필규 기자가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김필규 앵커는 "손석희 앵커가 출장으로 자리를 비워 오늘은 나와 이지은 앵커가 뉴스룸을 진행한다"며 "JTBC 보도국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뉴스들 1,2부에 걸쳐 보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2부에서도 '팩트체크' 코너를 안나경 아나운서가 아닌 1대 팩트체커 김필규 앵커가 진행했다. 김필규 앵커는 2대 팩트체커로 현재 코너를 맡고 있는 오대영 기자에게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진 '비하인드 뉴스' 코너 역시 손석희 앵커 자리에 이지은 앵커가 자리해 박성태 기자에게 "저라서 낯서시죠?"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성태 기자는 "괜찮습니다. 좋습니다"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손석희 출장 소식에 네티즌들은 "혹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취재 가셨나?", "무슨 조사 받으러가신건 아니죠?", "메인 앵커 두 명의 동반 출장 장소가 궁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일 오후 8시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평일에는 손석희와 안나경 앵커가, 주말에는 김필규와 이지은 앵커가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