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패키지' 로맨스 가이드 전현무의 애정운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체육대회 우승자 두 커플이 떠난 뒤 남은 출연진들이 사주와 타로를 통해 궁합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궁합 결과에 서로의 희비가 엇갈린 그때 임수향이 또 다른 종이를 꺼내들었다. 바로 전현무의 사주.
전현무는 올해 애정운이 매우 좋다는 말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다가 가을께 다툼이 있을 거라는 말에 표정이 굳어졌다. 임수향은 "그분(한혜진)이랑 싸우면 지지 않아요?"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그렇죠. 일단 위에 계시기 때문에…"라며 키 차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의 결혼운도 공개됐다. 한혜진의 결혼운이 37~38세에 들어온다는 것을 들은 전현무는 "내년, 내후년"이라고 말하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임수향이 "지금 엄청 새겨들으시는 거 같아요"라며 전현무를 떠봤고, 전현무는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현무 궁합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왜 이렇게 부끄러워하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내년에 결혼 가즈아", "결과 들은 한혜진 반응도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2호와 106호, 103호와 108호, 104호와 109호 총 3커플이 탄생했다. 마지막까지 관심을 모았던 105호와 110호는 커플이 이뤄지지 않았다. 105는 고민 끝에 110호 문을 두드렸지만, 110호는 확신이 들지 않았다며 커플 매칭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