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이 행복한 신혼여행을 만끽한다.
4일 방영되는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최종회에서는 은조(표예진 분)와 석표(이성열 분)의 결혼식이 마무리된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떠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와인을 마신다. 은조와 석표는 둘 만의 여행에 은정(전미선 분)의 전화도 못받는다. 이에 서운함을 느끼는 은정.
그러던 찰나 명조(고병완 분)가 인정(윤지유 분)의 손을 잡고 나타나 "그럼 나 인정이 누나랑 결혼해도 되냐"고 묻는다. 은정과 행자(송옥숙 분)는 깜짝 놀란다. 이와 함께 은정이 "이것들이 나 없다고 사고를 치냐"며 집을 나가는 모습이 그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 은조와 석표는 행자, 명조를 데리고 가족 여행을 떠나고 지니어스는 큰 변화를 겪는다.
부식(이동하 분)과 인우(한혜린 분)의 관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부식은 미용실을 찾아 "십년 뒤에도 우리 이대로면 그때 다시한번 시작해볼래?"라고 인우에게 묻는다.
한편 갓난아기가 등장하고 행자가 "아니 이게 어떻게 된 상황이냐"며 당황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