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젠텍, 아리바이오와 공동개발 치매치료제 美 임상 연내 마무리 기대

입력 2018-04-20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4-20 13:58)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이젠텍이 아리바이오와 임상2상중인 치매 치료제가 연내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젠텍은 아리바이오와 슈퍼항생제, 비만치료제, 패혈증 치료제 등으로 공동개발 연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이젠텍은 아리바이오와 공동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이 연내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R1001은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2상 시험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아리바이오와 공동 R&D 연구센터를 만든 이젠텍은 ‘AR1001’을 필두로 하여 패혈증 치료제인 ‘AR1003’, 비만치료제인 ‘AR1008’, 슈퍼항생제인 ‘AR1004’ 등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립하여 공동연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젠텍과 아리바이오는 공동연구로 신약 개발이 끝나면 수익은 공동 분배하기로 했으며 지분 투자도 진행 중이다.

이젠텍 관계자는 “아리바이오와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을 공동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1~2개월내 지분투자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에서 아리바이와의 공동개발 추진에 영진약품, 네이처셀, 인스코비,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과 함께 바이오 관련주로 편입된 이젠텍은 지분투자까지 마무리 될 경우 신규 바이오 사업 진출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치매 치료제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5년 약 3조5000억 원 수준에서 2024년에는 4배 이상 성장한 13조5000억 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젠텍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정밀 가공을 통한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만도의 자동차 브레이크 및 핸들조향장치부품, 한온시스템의 자동차 에어컨콤푸레샤부품, 세정의 자동차 엔진정화장치 및 소음기용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구성은 자동차부분품 100%으로 최근 신규 사업으로 제약바이오를 추가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5,000
    • -1.59%
    • 이더리움
    • 3,421,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4.6%
    • 리플
    • 701
    • -2.09%
    • 솔라나
    • 226,000
    • -3.13%
    • 에이다
    • 466
    • -4.12%
    • 이오스
    • 578
    • -3.99%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4.66%
    • 체인링크
    • 14,940
    • -4.9%
    • 샌드박스
    • 323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