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이영덕, 이하 진흥원)은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K-GLOBAL DB-Stars'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데이터 비즈니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DB-Stars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았으며, K-GLOBAL 프로젝트 내 데이터(DB)부문 대표사업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ㆍ육성하는 국내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 매출 5억 원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4월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팀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는데 ▲사업화 지원금(최대 6,000만 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개최 등 약 4개월간 맞춤형 사업화 혜택이 있다.
뿐만 아니라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4개 우수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이 수여됨과 동시에 DB-Stars 얼럼나이(1~4기)를 포함한 모든 팀에게 후속투자유치•컨설팅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DB-Stars’ 사업소개 및 데이터 비즈니스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히며, "김유진 스파크랩스 대표와 데이터 전문 컨설턴트인 몬스터테스트랩 최준현 대표의 멘토링, 맞춤형 컨설팅 적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현종 유저해빗 대표, 오민지 패브릭타임 대표, 신승민 큐비트시큐리티 대표 등 3사의 서비스 소개 및 지원사업 수혜내용 등 합격 정보가 공유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