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 전경(사진=대명그룹)
12일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 해 인수한 드라마 ‘올인’, ‘태양을 삼켜라’ 등의 촬영지로 알려진 제주 샤인빌 리조트(이하 샤인빌)의 분양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남해의 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샤인빌은 2002년 12월에 개관, 고급형 별장 객실인 로얄빌(48객실)과 샤인빌(262객실), 럭셔리빌(104객실)로 나뉘며 총 414객실로 구성돼 있다.
샤인빌은 아름다운 오션 가든을 보유, 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속에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샤인빌의 분양 물량은 모두 공유제로 판매돼 대명코퍼레이션의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유제는 리조트 회원권을 구매한 후 평생 그 리조트를 소유하는 형태를 뜻한다.
샤인빌은 제주도 남동쪽 해안에 인접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한라산과 성산일출봉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 여기에 제주국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제주 신공항 예정지와는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