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KMAC 주관 ‘2018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저비용항공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MAC가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5달간 산업계 전문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혁신 능력, 주주‧직원‧고객‧사회 가치 및 이미지가치 증대 등 종합적인 부분에서 기업 경쟁력 지표 조사가 이뤄졌다. 에어부산은 고객 만족, 사회공헌, 환경친화적 경영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 측은 무료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배정, 무료 수하물 허용 등 에어부산이 취항 초기부터 펼쳐온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실용적인 서비스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KCSI(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저비용항공 부문에서 1위로 뽑혀 5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저비용항공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거듭 외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