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모바일 시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최근 출시한 갤럭시8 플러스 등 신모델 판매, 갤럭시9 도입으로 비수기 영향을 최소화해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갤럭시9은 다음달 MWC에서 공개될 예정인데, 초기 출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이런 노력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