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5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중국시장이 성숙기 접어들면서 모바일업체들이 새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빠르게 성장한 스마트폰 성장 업그레이드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바일 D램 체용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D램 수요증가는 20%수준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의 투자가 지난해 보다 늘어남에도, 공정전환 기간이 늘어나 올해도 공급부족 상황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