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창업가들을 지원해 서울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Seoul Global Startup Center)가 성공창업 멘토링을 실시,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했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외국인 입주기업을 고려해 외국어에 능통한 현장밀착형 전문가를 활용해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월간 네트워킹을 실시해 외국인 창업자들이 국내 창업 생태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워킹 활성화 지원, 창업 커뮤니티 지원, 창업 실전 교육 등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창업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외국인 유학생 엔턴십을 진행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후속화 사업까지 지원하는 창업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창업전략 정기교육을 통해 입주기업의 사업화, 창업성공률 제고에 기여했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과 성장 단계에 따른 창업 자금을 차등 지원하며 입주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도 했다.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측은 “기존 프로그램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거시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11월 30일 기준으로 법인 및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을 합쳐 총 157명, 42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IT기술, 서비스, 교육, 여행 및 관광, 패션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