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은 해외 홈쇼핑에 한국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글로벌 홈쇼핑 스타는 GS홈쇼핑의 해외 판매망을 통해 상품을 수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1년간의 수출 실적과 성장 가능성, 상품성 등을 평가해 결정했다.
수상 기업은 △스팀큐 다리미의 ‘넥스트업’, △로렌스 시계의 ‘로렌스’, △오트리 견과류의 ‘오트리 푸드빌리지’, △스트롬 프라이팬의 ‘성우금속’, △리첸나 염색약의 ‘리우앤컴’ 등 총 5곳이다.
GS홈쇼핑 측은 다양한 지역에 위치한 중소기업들의 특성을 고려해 해외부문 임원들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상패 등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해 해외 수출을 독려할 방침이다.
2012년 업계 최초로 5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던 GS홈쇼핑은 올해 200억 수출액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수출 품목 300여 개 중 80% 이상이 국내 중소기업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3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하는 ‘전문무역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