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bhc치킨이 ‘2018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현종 회장이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bhc)
bhc치킨은 21일 박현종 회장과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전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8 경영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 최장기 발생 등 열악한 사업 환경 속에서 전년 대비 매출이 신장했으나, 2018년 최저인금 인상 등 어려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별 경영계획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 회장은 내년 경영 화두로 ‘임직원 복지 확대’에 방점을 뒀다. 그는 “올 한해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도마에 오르면서 진통을 겪었는데, 꾸준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본다”며 “‘신바람광장’과 같은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꾸준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내부고객 임직원 우선으로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