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올해 총 주문수량을 기준으로 히트상품 톱10을 집계한 결과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자’는 의미의‘YOLO(you only live once)’ 성향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톱10에는 고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 나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대거 진입했다. 또 평균 판매 단가도 12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 이상 높아졌다. 실제로 롯데홈쇼핑에서 50만 원대 이상의 상품 구매율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200만~300만 원대 상품 수요도 전년 대비 47%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가의 상품이라도 한 번 구매로 가치 있는 소비를 하려는 성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1위는 롯데홈쇼핑 대표 단독 패션 브랜드인 ‘아니베에프’로 가성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올해는 수작업으로 마감된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코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총 55만2000세트가 판매됐다. 2위는 리빙제품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이 차지했다. 박홍근 디자이너와 제휴한 롯데홈쇼핑 단독 침구 브랜드로 재구매율이 평균 20% 이상을 웃돈다. 이어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 ‘조르쥬 레쉬’, ‘LBL’이 각각 3~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