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 50억원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

입력 2017-12-07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지스테크널러지가 지난 6일 커넥티드카 관련 R&D 투자 확대 및 신사업 투자 목적으로 무이자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을 대상으로 표면이자율와 만기이자율이 0%인 50억원 규모의 ‘제로금리’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채권에 대한 이자수익 보다 엔지스테크널러지의 가치, 미래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 중 30억원 규모의 주식도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에 매도했다.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는 금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으로부터 매입한 주식을 6개월간 자진보호예수하기로 결정해 엔지스테크널러지에 대한 중장기적 신뢰를 약속했다

‘텔레메틱스투자조합1호’는 전환사채 취득과 장외매수를 통해 총 80억원 규모의 엔지스테크널러지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올해 제품 라인업 및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번 전환사채의 자금을 커넥티드카 관련 R&D 투자 확대 및 자율주행용 AI 기술 확보를 위한 신사업 투자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대표는 “최근 글로벌 전장회사(Tier1) 및 OEM사들로 부터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풍부한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엔지스테크널러지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14,000
    • -1.84%
    • 이더리움
    • 3,405,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5.03%
    • 리플
    • 699
    • -2.51%
    • 솔라나
    • 224,800
    • -3.48%
    • 에이다
    • 463
    • -4.54%
    • 이오스
    • 577
    • -3.67%
    • 트론
    • 230
    • -0.86%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00
    • -5.11%
    • 체인링크
    • 14,900
    • -5.04%
    • 샌드박스
    • 322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