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강진에 지진희·최여진·여진구 '소환'… "지진희 씨 제발 앉아주세요!"

입력 2017-11-16 08:57 수정 2017-11-16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배우 지진희의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이 '지진'과 유사한 이름인 '지진희'를 두고 언어유희를 벌인 것.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진희의 인스타그램 캡처본이 게시됐다.

해당 캡처본은 지진희가 한 건물 창가에 기대 서 있는 사진이다. 그런데 포항 강진이 발생한 후 네티즌이 지진희의 사진에 "지진희 일어났다", "지진희 씨 제발 앉아달라", "지진희 씨 일어나지 마시라", "지진희다" 등의 댓글을 남긴 것. 일부 수험생은 "수능 잘 보게 해 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배우 최여진, 여진구 등도 이름에 '여진'이 포함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며 이들의 SNS에 지진관련 멘트를 달기도 했다.

작년 경주지진이 발생했을 때도 네티즌은 '지진희 갤러리' 등에 지진관련 속보를 올리는 등 지진희 이름으로 인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포항 강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는 등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포항에서는 5.4규모 지진 이후 오전까지 40여 차례에 육박하는 여진이 잇따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5: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03,000
    • +0.19%
    • 이더리움
    • 3,44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68,000
    • -2.56%
    • 리플
    • 703
    • -0.42%
    • 솔라나
    • 225,800
    • -0.66%
    • 에이다
    • 463
    • -2.94%
    • 이오스
    • 577
    • -2.37%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2.02%
    • 체인링크
    • 14,910
    • -2.99%
    • 샌드박스
    • 32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