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일 신종균<사진>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전자 인재개발담당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신 부회장은 1956년생으로 광운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996년 무선사업부 개발 그룹장에 이어 2006년 무선사업부 개발 실장을 거쳐 2009년 무선사업부장에 올랐다. 2011년부터는 IM(무선사업부)부문장을 지내왔다.
신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다수의 명품 휴대폰 개발을 주도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의 글로벌 1위 도약에 크게 기여를 한 신종균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우수 인재 발굴과 양성을 지원토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