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아스날 트위터)
아스날 FC(잉글랜드)가 FK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를 1-0으로 제압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토너먼트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인 즈베즈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날은 높은 점유율을 가졌으나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후반 35분 즈베즈다의 밀란 로디치가 퇴장당하면서 아스날은 또 한번 기회를 잡았고, 후반 40분 올리버 지루가 결승골을 넣었다. 막바지에야 경기가 풀린 것.
이로써 유로파리그 3연승을 달린 아스날은 H조 단독 선두가 됐다. FC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 즈베즈다(이상 승점4), FC 쾰른(승점 0)이 뒤를 이었다.
아스날은 다음 달 3일 즈베즈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2경기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