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애플과 아마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1906회 애플-아마존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3.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애플, 아마존)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이달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이 필요 없다. 또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