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출처=KBS2 ‘1대 100’ 방송캡처)
마술사 최현우가 마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유명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들과 5000원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우는 “마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어서다”라며 “중‧고등학교 때 사춘기가 와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었는데 인기가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현우는 “그때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인기가 많았다. TV에서 여자 연예인에게 다이아 반지를 주는 모습을 봤다”라며 “저도 공짜로 다이아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마술을 시작했다. 하지만 1년 만에 깨달았다. 데이비드 카퍼필드도 다 샀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현우는 “아직도 여자친구를 못 만들어서 마법사가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