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前남친, 협박 전면 부인… 김정민 11월 증인 출석 ‘법정서 재회’

입력 2017-09-13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출처=김정민 SNS)
(사진출처=김정민 SNS)
배우 김정민(28)의 전 남친(47)이 공갈미수 혐의에 대해 전면부인했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공갈 협박 및 협박 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민의 전 남자친구, 커피전문점 대표 손 씨의 1차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손 씨의 변호인은 두 사람이 결별하는 과정에서 손 씨가 물건을 돌려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협박에 의한 갈취는 아니라고 주장하며 “결혼을 전제로 사귀다가 김 씨가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해 다투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협박해서 금품을 갈취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손 씨 측은 “김 씨에게 돌려받은 1억6000만 원 역시 관계를 정리하며 합의금 명목으로 받은 것”이라며 “1억 원은 교제 기간에 준 물건 대신 금전적 보상으로 준 것이고 나머지 6000만 원은 둘 관계가 회복되면서 손 씨가 김정민에 받은 돈을 다시 돌려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손 씨는 김정민에게 10억 원을 요구했고 이에 김정민은 응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10억여 원을 요구한 것도 협박이 아닌 1억6000만 원처럼 관계정리를 위한 합의금”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검찰 측은 김정민과 그의 소속사 홍 모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오는 10월 11일 소속사 대표, 11월 15일 김정민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2,000
    • -1.44%
    • 이더리움
    • 3,435,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3.84%
    • 리플
    • 702
    • -1.82%
    • 솔라나
    • 227,100
    • -2.49%
    • 에이다
    • 466
    • -4.7%
    • 이오스
    • 582
    • -3.32%
    • 트론
    • 230
    • -1.71%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3.94%
    • 체인링크
    • 15,050
    • -4.26%
    • 샌드박스
    • 325
    • -3.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