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직원들이 고가옥 전기 배선공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청양군 산꽃마을에서 하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하계 농촌 봉사활동은 삼성전기 최장수 봉사 프로그램이다. 삼성전기 봉사자들은 매년 여름마다 농촌 및 산간 마을을 찾아 전문성을 살린 재능을 마을에 기부하고 있다.
산꽃마을 봉사활동에는 40가구 규모로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세종∙천안 3개 사업장 1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산꽃마을은 오래된 집들이 노후배선으로 인해 화재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 수리가 시급했다. 삼성전기는 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으로 팀을 꾸려 고 가옥 내 전선을 정비하고 전구를 교체했다. 또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대신해 청양 산꽃마을 특산물인 고추, 구기자 등 수확을 도왔다.
한편, 삼성전기 200여개 봉사팀은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1사 다촌 결연 △인공관절 무료시술 사업(수원) △장애학생 음악콩쿠르(세종)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부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