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 영인과학 등 영인계열사들은 그룹 창립 41주년을 맞아 내달 18일 서울 영인과학 사옥에서 제4회 영인과학교실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인과학교실은 영인그룹의 주요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영인계열사들의 첨단 과학 장비와 실험 기자재를 접목한 다양한 강의와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과학교실은 25명의 영인계열사 고객 자녀들을 초청해 '우리는 왜 엄마, 아빠를 닮았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된다. 생명과학 연구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첨단 바이오 측정 분석 장비를 가지고 학생들이 직접 대장균의 DNA를 추출해서 눈으로 확인해 보는 등 다채로운 과학실험 시간으로 꾸며진다.
그 외에도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식중독균을 탐구하는가 하면, 대학원 실험실에서나 볼 수 있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해 음료수의 비타민 함량을 분석하고, 총유기탄소(TOC) 분석기를 이용해 수돗물을 분석하는 등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실험 주제를 가지고 첨단 과학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