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출처=Mnet ‘아이돌학교’방송캡처)
이해인이 중간점검 후 눈물을 보였다.
27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1차 데뷔능력고사를 치르기 위해 입학 후 처음으로 팀을 짜고 연습하는 입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파람’ 조는 중간 점검 내내 동선을 헷갈리는 등 잦은 실수를 보였다. 이에 트레이너들은 “너희끼리 안 친한 것 아니냐”라며 “너네는 너무 따로 논다. 같이 못 올릴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해인은 리더 이새롬을 대신해 “저희가 동선이 많이 바뀌어서 그거 때문에 숙지가 안 됐다”라고 상황을 해명했다. 하지만 트레이너들은 “새롬이가 조장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멤버들 역시 “리더가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다른 멤버가 이끄는 건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 거 같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해인은 “너무 답답하다. 새롬이가 조장인데 우리 팀이 오해를 받고 그러면 먼저 나서서 말해 주면 좋겠다.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후 휘파람 조는 피나는 노력 끝에 최종리허설에서 트레이너들로부터 “많이 좋아졌다”, “다 각자 자기 역할 하고 있는 거 같다”라고 칭찬을 얻어냈고 본 무대 역시 실수 없이 잘 해냈다.
평가 결과 이해인이 68점으로 고득점을 획득했고 홍시우가 0점으로 최하점을 획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종 개별합산점수에서 ‘휘파람’ 조는 300점 만점 286점 고득점을 획득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