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미팅을 기획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팁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미팅이매진(Meetings Imagined)을 7월부터 한국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업계 처음으로 첫 선을 보인 미팅이매진은 행사를 개최할 지역, 호텔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진행한 미팅을 살펴보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또한 최신 미팅 트렌드를 참고해 ‘나의 아이디어 보드’에 저장해 놓고 미리 청사진을 그려볼 수도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매년 전 세계 호텔에서 크고 작은 미팅을 개최하는만큼 고객의 미팅 계획 단계에서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총 4만여건의 미팅 및 이벤트를 조사 분석한 결과 최근 고객들은 미팅이 단순한 ‘회의’가 아닌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취감을 느끼고 색다를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팅 플래너가 일방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전달하는 형식을 뛰어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사이트에 접속해 수천개의 참고 음식 및 행사 장식 사진을 통해 영감을 얻고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미팅 목적, 규모, 지역 및 호텔에 따라 창의적인 행사를 기획할 수 있다.
미팅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미팅 서비스 앱을 제공한다. 행사 3일전 발송되는 개별 링크를 통해 앱을 다운 받으면 호텔 담당자와 행사 전후 수시로 연락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할 수 있다.
또한 객실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호텔 예약 화면으로 바로 이동하는 링크를 제공한다. 호텔 담당자로부터 링크를 받은 고객은 참가자들이 편리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직접 공유하거나 행사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