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수<사진> GS칼텍스 회장이 최근 국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대형 안전환경 사고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허 회장은 4일 사보를 통해 “회사는 안전환경 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안전환경 관리를 지속 강조한다고 해서 움츠러들거나 잔소리라고 생각하지 말고, 각자 정해진 업무규정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철저히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는 우리가 방심하는 사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사고 발생 전 예방이 최선임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안전환경 사고에 대한 정부의 규제 또한 강화되고 있다”며 “법 준수 여부를 떠나 안전환경은 개인은 물론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본임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허 회장은 임직원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라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 회사에도 몇몇 사고들이 있었다”며 “그 중 대부분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장 부주의 및 안전작업절차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 자칫 중대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다양한 위기가 공존하는 시대인 만큼 빈틈없는 사업장 관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환경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끊임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