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사업자금 확보를 위해 계열회사 케이엠컴패니 지분 441만 주를 3000억 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8.1% 규모다. 처분후 지분비율은 79%(165만9000주)다.
한편, 카카오는 종속회사인 케이엠컴패니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수는 294만 주이며, 신주발행가액은 6만8027원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TPG consortiu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