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광희 에어서울 사장은 22일 "비행기 7대가 되는 2018년을 흑자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류 사장은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에 국제선 취항해 8개월째 적자를 보고 있는데, (내년에 흑자를 달성하면) 기존 LCC(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빠른 흑자전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류 사장은 "하반기에 비행기를 추가로 두 대 더 도입할 예정"이라며 "내년 초에 비행기 두 대를 추가로 더 운항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두 대씩 도입해 향후 5년 내 15대 운항할 계획"이라며 "기존 LCC와 수익 매출 유사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