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가 2050년 노인 15%가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씨트리는 전거래일대비 380원(5.28%) 오른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치매환자 추정치는 2020년 84만명(10.4%), 2025년 100만8000명(10.2%), 2050년 271만명(15.1%)로 추정된다.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와 함께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씨트리는 지난달 치매치료제 엑셀씨에 대한 생산량과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와함께 현재 고대 구로병원 외 14개의 전국 종합병원에서 처방 중인 엑셀씨를 한양대학병원과 아산병원에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씨트리는 치매치료제 매출 확대를 꾸준히 이루고 있어 시장의 성장, 국가적 지원 등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치매관련 기업인 고려제약도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