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 최대주주 신동혁 대표가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인수권증서 30만 주를 장내매입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지분확대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책임경영 의지의 표명"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엘케이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기간인 14~15일,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신 대표에게 배정되는 신주인수권증서 전량에 대해 100% 청약 및 초과청약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 대표의 주식담보대출금 상환으로 240만 주 질권담보 주식계약 해지에 이어 더욱 안정적 경영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엘케이는 포스터치와 사물인터넷(IoT) 확산에 맞춰 냉장고용(21.5인치) 터치센서가 2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 증강현실(AR) 제품이 추가로 출시를 앞두고 있어 저수익성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