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글로벌 강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은행은 ‘IBK-이음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제1호 펀드’를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글로벌 강소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삼성증권, 산은캐피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출자로 결성됐으며, 운용은 기업은행과 이음프라이빗에쿼티가 맡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성장 유망 강소기업에 대한 투자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4월 기준 중소기업 대출 규모는 138조914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조3293억 원, 비율로는 6.4%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 은행 중에서는 처음으로 138조 원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