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전면부 이미지(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형 SUV ‘코나’의 전면부 이미지를 27일 공개했다.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더불어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이 상ㆍ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를 취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케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된 됐다”며 “보닛후드에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이 조합돼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코나’는 디자인은 물론 안전, 주행성능, 적재공간 등 모든 면에서 기존 소형 SUV 대비 한 차원 높은 상품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편의성을 고려해 최적의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사용자 중심의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각종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해, 소형 SUV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달 초 차명과 티저 이미지 일부를 공개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번 2차 이미지 공개 이후에도 코나의 진가를 알리기 위한 계획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더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