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귓속말')
'귓속말' 이보영이 함정에 빠진 이상윤과 입막음 키스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여전한 위기상황에 다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선 강정일(권율 분)의 함정에 들어간 이동준(이상윤 분)이 백상구(김뢰하 분)로부터 칼침을 맞고 위기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강정일은 신영주(이보영 분)를 통해 이동준을 유인해 살해하려 했다. 신영주는 아버지 신창호(강신일 분)가 폐암 선고를 받자 초조해졌고, 형집행정지를 도와주게다는 강정일의 요구에 승낙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신영주는 이미 신창호가 형집행정지를 받고 한강병원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이동준이 이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신영주는 내심 그에게 미안해졌다.
이에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전화해 함정이라며 가지 말라고 했으나, 이동준은 자신이 당해야 경찰들이 강정일을 붙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급기야 함정인줄 알면서도 부두로 향했다.
이를 신영주가 구하러 나섰고, 백상구가 이동준을 찾아내려는 순간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입막음 키스를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여전히 두 사람은 위기에 처한 상황. 과연 이동준과 신영주가 이 위기를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지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