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이 부산 북항 재개발 권역 확대와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계획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울산·경남(PK) 지역 비전과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부산 북항을 재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부합하는 동남권 관문공항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은 "한진해운 파산 등의 여파로 부산 해운업이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항만 개발 필요성이 증가했다"며 "부산 북항 일부에 한정된 재개발 계획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북항을 원도심과 연계 개발해 해양 관련 연구·개발(R&D)과 해양비즈니스, 해양·해사 기구와 기업 본사 입지 등 '신해양경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부합하는 수용 능력을 확보하고, 인천공항의 대체 기능을 할 수 있는 동남권 관문공항 개발계획을 올해 내로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 측은 "기존에 결정된 김해공항 확장안을 포함, 관문공항 개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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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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