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현(왼), 최진이(사진제공=산타뮤직)
‘버즈’ 멤버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26일 윤우현과 최진이는 7년간의 연애를 뒤로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한 한옥 카페에서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스몰웨딩으로 진행됐다.
2010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2012년 열애를 인정하고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오며 사랑을 키워왔다. 윤우현은 2012년 최진이의 솔로곡 ‘너 그렇게 살지 마’를 함께 작곡했고 2015년 KBS 2TV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윤우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버즈가 데뷔한 지 14년이 됐다. 그 절반인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며 “그 긴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 옆자리를 지켜준 그 친구와의 결혼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주시리라 믿는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윤우현과 부부의 연을 맺은 최진이는 2004년 4인조 밴드 ‘럼블피쉬’로 데뷔했다가 2010년 홀로 ‘럼블피쉬’의 이름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