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1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
광동제약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0.6% 늘었다. 지난 2015년 인수한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매출이 껑충 뛰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 부회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636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고 관계사를 포함한 연결매출은 1조 564억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했다"라고 평가했다.
최 부회장은 "올해에도 ‘혁신 2017! 새로운 광동!’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정도경영과 핵심가치를 확립하고 7432억원의 매출목표를 달성해 지속성장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이 승인됐고 감사 산엄과 이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