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성진우 앨범 재킷)
가수 성진우가 4개월이 된 아들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오보로 알려져,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15일 일부 언론 매체는 한 종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성진우가 4개월이 된 아들을 깜짝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성진우가 언급한 아들은 '애완견'으로 알려지며,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졌다.
이에 네티즌은 "결혼도 안 한 사람을 애 아빠로 만들었다", "기자가 잘 알아보지 않고 보도자료만 참고해 기사 썼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진우의 아들 고백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혼전 아들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는 있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깜짝 출연하며 복귀 신호탄을 쏜 재희는 2012년 사실혼 관계의 여성과의 사이에 돌 지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90년대 하이틴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김승현 역시 20살 때 낳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뒤늦게 고백했으며, 이태성은 2012년 결혼 발표 당시 이미 돌배기 아들이 있었다고 알렸으나 2015년 군 복무 중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