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부산에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마련한다.
코스콤은 부산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와 부산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BNK부산은행 등 유관기관과 함께 15일 부산대학교 과학기술연구동 2층에서 '핀테크 프라자'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부산지역 핀테크 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핀테크 프라자는 최대 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무실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개방 공간에서는 세미나 등 외부 행사 진행도 가능하다.
강신 코스콤 전무는 "부산 핀테크 산업 육성과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코스콤도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는 코스콤과 거래소, 예탁원, 부산은행 등이 지난해 부산 핀테크 산업 지원을 위해 공동 설립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