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여파로 11일 결방될 예정이다. 이 시간엔 드라마 '반지의 여왕'이 대체 편성됐다.
11일 MBC가 발표한 TV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50분에는 '세가지색 판타지 반지의 여왕'의 1, 2회 재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초 방송 예정이던 MBC 음악 프로그램 ‘음악중심’은 결방한다. 이는 지난 10일의 대통령 탄핵 인용 여파로 결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은 녹화 방송으로 변경, 오는 18일 방송된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종 탄핵되면서 KBS2 ‘뮤직뱅크’를 비롯해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오리 새끼’ ‘정글의 법칙’ 등 지상파 3사의 주요 예능 프로그램이 줄줄이 결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