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들쑥날쑥했던 기온차로 인해 피부 컨디션이 엉망이다. 여전히 영하권을 웃도는 추운 날씨가 예상돼 사전에 피부 컨디션을 되돌려 놓는 것이 급선무다. 건조한 공기와 찬바람 탓에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건조증, 홍조, 가려움증 등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렌징부터 메이크업까지 피부관리의 기본이 되는 보습 케어를 통해 건강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요구된다.
프리미엄 온천수 화장품 브랜드 크레모랩 관계자는 “큰 기온차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에 수분 공급을 바탕으로 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보습은 물론 안티에이징, 피부 진정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택하면 멀티 케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환절기에는 피부관리의 시작인 클렌징부터 보습 케어에 힘써야 한다. 노폐물 제거는 물론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너무 강하고 잦은 클렌징은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까지 뺏어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니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베리떼의 ‘브라이트닝 워터팩 클렌저’는 수분팩 제형의 고보습 클렌저로 해바라기씨, 유채씨 등 5가지 씨앗 오일과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8가지 베리 성분이 피부에 영양과 보습을 공급한다. 민얼굴에 도포해 마사지 후 물로 씻어내면 거품으로 변하며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해 준다.
클렌징 후에는 피부의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는 것을 막으려면 3분 이내에 수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미스트나 세럼 등을 발라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데, 부스팅 역할을 하는 스킨케어를 사용하면 다음 단계 보습 제품의 흡수를 도와 보습 케어에 더욱 효과적이다. 이니스프리의 ‘자연발효 에너지 오일’은 아침, 저녁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퍼스트 오일로 페이스 오일의 무게감을 줄여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제주 푸른콩을 자연발효 후 정제 과정을 거친 ‘제주 콩 발효 오일’을 함유해 피부 장벽 강화를 돕는다.
메이크업 역시 보습을 중점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히 수분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경우 지속력이 떨어질 수 있고 쉽게 들뜨게 되므로 온천수와 같이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이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관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크레모랩 오 떼르말 세럼 쿠션’은 정제수 대신 1100m 심해 온천수의 농축 미네랄 등을 함유한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우수한 커버력과 피부 속부터 건강한 윤기를 부여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에 수분을 집중적으로 공급해 피부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