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닛산)
한국닛산은 장애인 거주 시설인 주몽재활원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해 12월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인 ‘닛산 산타가 되어주세요’로 장학금을 조성했다. 닛산 공식 홈페이지에 고객 시승신청 1건이 접수될 때마다 1만 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 이벤트에 한 달간 총 3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한국닛산이 추가로 장학금을 지원해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주몽재활원 아이들이 재활치료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주몽재활원에 전달된다.
허성중 한국닛산 사장은 “주몽재활원에 전달한 장학금은 고객 참여로 모금되어 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국닛산은 진정성 있는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